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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출고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울 만한 것들이 많았다.


단순히 차량에 대한 지식만이 아니라 구매하는 방법, 출고하는 방법, 계약하는 방법 등 손해보지 않으려면 알아야야 만했다.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동일한 차량을 구매하는 데에 적게는 50만원의 차이가 있고, 돈도 돈이지만 만족도 면에서 굉장한 차이가 생긴다.


하여튼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를 계약하고, 생산이 완료된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적어 보도록 하겠다.


2가지 방법이 있다. 탁송과 직접 인수하는 것이다.




1. 첫번째 방법 - 탁송


많은 사람들이 탁송을 이용한다. 10만원 대의 비용이 들긴 하지만 차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용하는 썬팅샵에 요청하여 신차 검수를 받는 경우가 많다.


보통 썬팅샵에서 썬팅이랑 블랙박스 설치를 하면 신차 검수는 무료로 해주는 곳이 많다. 


일반 사람보다 자동차에 대해 더 잘아는 사람이 신차 검수를 하기 때문에 꼼꼼하다.


물론 업체마다 신차 검수 결과는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잘 봐준다고 하고, 걱정이 되면 썬팅샵에서 같이 보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신차 검수가 완료되면 인수할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 차 주인에게 물어본다. 이때 선택만 하면 된다.


인수를 거부한 경우에는 보통 해당 부분이 해결되어 2~3일 뒤에 다시 받을 수 있다. 아예 다른 차를 받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다음 차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기다리는 기간이 달라진다.




2. 두번째 방법 - 직접 수령


직접 수령하는 방법으로 탁송비가 들지 않는다. 


차가 없으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출고장에 가는 것이 조금 어렵다. 보통 공장이 인적 드문 곳에 있기 때문이다.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2~3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카마스터에게 미리 이야기를 해 놓으면 수령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출고장에 도착해서 신분증을 맡기고 차를 직접 검수한다.


보통 도장이나 단차에 사소한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부분만 보면 된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 외의 것들을 살펴보기는 어렵다.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오일 누수는 없는지 살펴보면 된다.


직접 검수를 하다가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달라고 요청한다. 다른 차로 바꿔달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차를 인수하게 되면 직접 운전해서 집으로 가지고 오면 된다.


이때 주의할 것이 있는데 보험을 가입해 놓는 것이다. 의무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에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이다.